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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 원주 나들이

일상

by ranlan 2021. 8.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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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이가 기획하고 계획하고 찾아본 아란투어 원주

풍경도 날씨도 음식도 모두 성공적!

 

 

 

출렁다리 좋아하는 아란이가 가고싶다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라구한다

 

 

조금.. 무섭더라..?

 

 

영상 찍어보고 싶었는데 핸드폰 떨어뜨릴까 무서워서 찍다 말았듬,,

 

 

이것봐 높자나..!!!! 실제로는 보이는 사진보다 더 높았다

 

 

저 멀리 보이는 내가 지나온 출렁다리

아란이가 한번 더 가고싶어해서 한바퀴 빙 둘러 다시 건넜다

 

 

건널때도 느끼긴 했지만 짱 길다

뒤쪽에 공사중인데 뭔가 짚라인이 생길듯한 삘이다

산 사이가 멀고 아래 강이 흐르고 있어서 짚라인도 재밌을듯,, 무섭겠지만 짚라인은 재밌으니까..!

 

 

점심은 근처의 유명한 양념게장집, 훈이네 양념게장

 

 

진짜진짜진짜 쫀맛탱구리

이성을 잃고 밥한공기 뚝딱

(엄마랑 아란이는 한공기 더시켜서 더먹음)

 

 

카페 사니다

 

 

밥먹고 후식먹으러간 곳은 엄마가 전부터 한번 가보고싶었다던 사니다 카페

산속에 있어 풍경이 쩐다는디 사실 나는 그저 쏘쏘했듬

근데 완전 산꼭대기? 산속에 있어서 공기 좋고 산책하기에는 좋았당

 

위에 전경보다 카페 올라가는 길이 이뻤다

나무들이 울창했는데 가을에 단풍들었을때 오면 진짜 좋을 것 같다

 

 

게장 왕창먹고 바로 빵먹기 양심에 찔려서 카페 위에 조성되어있는 산책로 한바퀴 호로록 걷고 빵 먹으로 내려갔다

 

저 사진 찍을때 발쪽에 개미가 우글우글해서 진짜 그냥 당장 내려가고싶었는데

엄마가 사진 한장만 더 찍자고 지금 이쁘다고 해서 정말 울면서 사진찍었음 ㅋㅋ....

안절부절한 뒷모습

 

 

넘 많이 먹지 말라고 아란이한테 처음에 못사게한 몽블랑

결국 빵 하나로 셋이 모자라서 아란이가 사옴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저 빵 가격표는 7500원이라 해놓고 결제할 때 8000원 받음

아란이가 이상하다고 가격이 잘못됐다고 그러는데 난 암생각없이 8000원인갑지~ 했는데 알고보니 아란이가 맞았다

아란이는 매의 눈이다

 

 

집가는길 엄마가 우연히 재생한 트랙리스트가 9n년생 추억팔이 노래들이라 겁나 신났다

유키스,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야, 써니힐, 덥에스오공일 등등등등 딱 나의 학창시절 노래들

 

 

 

집에 일찍와서 아빠랑 먹은 저녁은 전과 막걸리

출렁다리에서 팔던 출렁다리 잣막걸리랑 옥수수막걸리랑 먹었다

생각해보니 막걸리가 뽀인트였는데 전에 정신팔려서 사진 한 장 없네 ㅋ.ㅋ

오랜만에 막걸리에 전먹으니까 맛있었다 난 갠적으로 잣보다는 달달한 옥수수가 더 내스탈

전은 집 근처 새로생긴 전집에서 사왔는데 기름냄새도 많이 안나고 속도 알차서 아주 만족해따

담에 또 시켜먹어야쥥

 

알찬 휴학 마지막 주말 토요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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