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10913 | 개강한지 벌써 2주 지나고 3주차

일상

by ranlan 2021. 9. 13. 17:35

본문

728x90

 

개강 3주차

지난 2주동안 공채 지원해서 코테 한번 봐보겠다고 자소서 쓰고 코테 풀다가 시간이 호로록 지나가부렸다

 

 

결과는....

난 진짜 찌끄래기인듯.. 대체 알고리즘 재수강씩이나 하면서 나 뭐했어? 컴공 맞아?

고작 1주하고 조금 공부해놓고 코테 잘 보겠다는거 욕심인줄 알면서도 이렇게 멍충할줄은 몰랐다..

심지어 네이버웹툰은 공지 제대로 확인안해서 시험 시작과 동시에 나왔다

전부 나의 부주의다.. 나름 꼼꼼한 스탈이였는데 옛날의 꼼꼼했던 내 모습 다 개나 줘버린듯

점점 정신을 놓고 사는것 같음..

 

암튼 그 동안 학교 강의 싹다 밀려서 망했다

어서 듣고 복습도 하고 캡스톤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제안 피피티 개요 작업 대충 끝났는데 하..  시스템 구상도랑 기술적인 부분 어뜨케 채워야할지 까마득

 

어쩌면 사람이고 진로고 나랑 잘 맞지 않는걸 내가 어거지로 고집부리며 끌고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회의감이 든다

기숙사도 갈 수 있으려나.. 인쉥.....

 

 

09.01

지난 포스팅에 썼던 내 토익 결과

두구두구

 

900 찍었당 ㅎㅎㅎㅎㅎㅎㅎ

턱걸이긴 하지만.. 공부하느라 휴학 막바지까지 쉬지 못한 내 자신 대견해..~

원래는 950이 목표였지만 토익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쓸 수 없어 여기서 멈춘다

공부하면서 나름 유튜브 찾아보고 하면서 RC 스킬 많이 키웠다 생각했는데.. RC 점수가 많이 떨어져서 좀 속상하다

하면서 느낀건 이제 더 이상 내 실력으로만 성적을 올리긴 힘들거같아서 아마 공부 더했다면 학원을 알아봤을듯..

뭐 일단 900점 받았으니 됐당 ~

 

 

 

09.02

 

 

엄마 볼일있어서 같이 수원법원 다녀온 날

법원 간 이유는 죄지은건 아니구.. 엄마랑 나만의 비밀임 ㅎ

엄마도 나도 법원 처음이라 신기해서 이곳저곳 구경다녔다

재판중인 곳 들어가서 방청하고 싶었는데 잘 몰라서 그냥 방금 재판 끝난 곳 들어가 살짝 엿보았다

저거 수원 법원에서 보이는 영통 공원이였나 뭔 공원인데 법원 참 경치 좋은 곳에 있더라.. 위층에 있는 사무실들에서 보면 풍경 끝내줄듯

한때 꿈이 변호사였던 적이 있었는데.. 법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보니 나도 법원에서 근무하고 싶어졌다

개발 안해!

 

 

 

09.03

첫 캡스톤 회의

짱짱 오랜만에 현지(유)를 만났다!!!!!!!!

둘이 오랜만에 스시붐가서 따연초도 먹구 롬곡가서 와플도 먹었당

어대역 데이트 따연초 > 롬곡 국룰 아니냐궁~~

 

 

악 또 가고싶어 롬곡 초코와플 너무 조아.....

이 날 캡스톤 첫 쉅 듣고 팀 구성을 하였는데 우리 생각대로 잘 안되서 넘나 맘고생했다..

근데 뭐 결론적으로는 잘 된거 같지만 4명이서 하는 팀플을 3명이서 해야되서 좀 걱정이다 헝헝

교수님.. 우리팀 이뿌게 봐주십쇼.. 🙏🏻🙏🏻🙏🏻

 

 

 

09.04

동천역 카페에서 혜진이랑 잠시 공부했다

혜진이가 먼저 가기전에 집가서 아란이 주라고 디저트를 왕창 사줬다 ㅠㅠ

 

 

짱짱 감덩

심져 내복곰 디저트들 모두 쫀맛탱

나 잘챙겨주는것도 고마운데 내동생도 잘 챙겨줘서 너무너무 고맙다ㅏ 내가 더 잘할게 혜진 😍

가족들과 저녁먹고 디저트로 맛있게 잘 먹었다 (엄빠랑 아란이 모두 잘 먹었듬!)

 

 

 

09.06

개강 파티(?) 겸 방학 장례식

하영이 짱짱 오랜만에 만났다 ㅠㅠ

 

 

하영이가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왔는데 완젼 오랜만이다

옛날에는 디카로 사진찍고 인화하구 막 컴퓨터로 이케저케 해서 옮기고 그랬었는디 요즘애들은 아나 몰러 ~.~

하영이가 여러 사진 찍구 단톡에 보내줬는데 감성 폭발이다

내 품안에 안겨있는 소듕한 쏘주들도 하영이가 찍어줬다

 

 

입술에 색 하나없는 저 모습,, 누가봐도 술먹다 찍은 사진

 

 

이건 누가봐도 먼저 집 가야되서 마스크 챙기는 슬픈 사람

통금요정인 나는 이날도 결국 택시타고 집갔다,,^^ 그러고 담날 캡스 회의라 다시 학교감

통학러의 삶 눈물나요

 

 

 

저번주 저저번주 자소서 쓴다고 몇날며칠 밤새고 코테공부하고 근데 죄다 망하고.. 나 왜 밤셈?

정신차려보니 벌써 강의 3주차들이 올라오고 있다 큰일이다

일기 다 썼으니 이제 강의들으러 갈꺼다.. 오늘 통시 2주차까지가 목표였는데 1주차만 다 들어도 소원이 없을듯

얼른 하고 캡스 하러 가야쥐

졸업하고 싶은데 취업못할까봐 무서움

그냥 휴학중인 대학생으로 평생 살래잉 제발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