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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 이번에는 가족들과 파주 나들이

일상

by ranlan 2021. 4. 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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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ㅏ.. 이 포스팅 쓰다가 3번이나 날아갔다. 진짜 화나지만 이 날은 기억하고 싶은 날이나 꾹꾹 참으며 또 다시 쓴다 ^^

 

따끈따끈한 어제의 일상, 근데 이제 12시 넘어서 20일이 되었고 엊그제가 되어버림

 

전에 올렸던 채원이랑 승준이랑 간 오리고기집과 카페를 엄마한테 자랑한적이 있었다.

내가 맛있다 했더니 엄마도 가보고 싶다 하셔서 다같이 바람쐴겸 다녀오기로 했다.

근데 이게 또 막상 가족들을 내가 생각한 맛집에 데리고 간다니.. 부담ㅠㅠ

맛없으면 근처 호수에 던져버리고 집에 간다고 했는데 다행히 호수에 던져지진 않았다 ㅎㅎ

근데 어른들은 쌈채소가 없는게 쪼큼 아쉬운 눈치셨다. 나는 원래 쌈 안싸서 먹어서 잘 몰랐는데 어른들은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

 

다 먹고 그때와 똑같은 코스인 '카페 트렁크' 

 

저번에도 사진찍은 그곳에서 똑같이 사진을 찍었당. 엄마도 찍어주고 아빠도 찍어주고 아란이도 찍어줬다.

확실히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자리잡기 힘들었다ㅠ

 

수목원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두분다 이 카페 이름을 '더티 드링크'로 알고 있었다ㅋㅋㅋ 역시 사람사는건 다 똑같나보당

열어분~ '더티 트렁크' 입니다~~

 

원래 예정은 여기까지였으나 날도 좋고 산책도 하고싶어서 아빠가 찾아보신 '벽초지 수목원'에 가기로 했다.

가서 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호텔 델루나 등등 방송에 몇번 나오고 유명한 곳이였고 셀프 웨딩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리고 오늘 뉴스를 보니 제니도 유튜브 촬영한다고 이곳에 왔었다고 한다 ㅎ.ㅎ

 

난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여기.. 안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 🤩🤩

 

수목원에 입장하면 가운데에는 꽃들이 만개한 정원이 있고 그 왼편에는 호수와 공터가, 오른편에는 조각상이 있는 공원이 있었다.

 

수목원에 딱 입장하면

 

!!!

!!!!!!!!

 

역시 4월은 튤립의 계절, 이곳도 5월 초까지 튤립축제 중이였다.

윽 너무이뻐

 

 

이렇게 부분마다 00의 공간 이라고 이름이 붙어있고 유리로된 안내판이 있다.

이런데서는 거울샷 ~~

처음에 찍을때는 다들 옹 여기서도 사진을 찍어? 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거울 안내판 앞에서 다들 날 기다린다 ㅋㅋㅋㅋ

나 화장실간 사이 셋이서 찍어보더니 별로람서 나 나오자마자 사진찍어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정원을 다 돌고 소나무길을 쭉 지나 왼편으로 오면 아까 말한 연못이 나온다.

 

 

다른 것보다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았다.

사진에 보면 연못 가운데 나무 데크가 있는데 데크 주변에 작은 폭포도 있고 연못에는 물고기들도 있어서 짧지만 저기 걷는 재미도 쏠쏠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공간, 넓은 들판에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아직 지지않고 만개한 벚꽃나무와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밥먹고 카페갔다 집에 오겠지~ 했는데 간만에 가족들끼리 좋은 시간이였다.

즐거운 일요일이여따

 

마지막은 수목원 산책 끝나고 다같이 사먹은 아이스크림 (아란이가 찍으라 해서 이걸 왜찍어~ 하면서 찍었는데 막상 보니 귀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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