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만에 쓰는 일상 포스팅
25일
문득 밖을 쳐다보는데 날이 좋길래 오랜만에 창틀 청소도 하고 창문도 활짝 열고 블라인드도 다 올렸다.
이사오면서 내 방의 가장 맘에 드는 점이 창이 크다는 점~ 책상이 생기면 꼭 하늘이 잘 보이는 곳에 둬야지
26일
며칠 전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프렌치 토스트 하는 것을 보면서 프렌치 토스트를 꼭 해먹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 날은 바로 오늘!!
재료는 아주 간단
계란은 식빵 하나당 하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구 한다. (이렇게 말하고 계란 하나 더 넣었으니 나도 하나 더 넣었음)
류수영표 프렌치 토스트의 핵심은 우유 대신 투게더를 계란이랑 섞는 거!
외국에서 프렌치 토스트를 할때 바닐라 어쩌고를 넣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모든걸 합친게 투게더라고 한다.
하는 방법은 일반 프렌치 토스트 하는 방법과 비슷했다.
1.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적당량 녹여주고 계란을 풀어준다.
아이스크림 양은 정확히 모르겠다. 다들 아이스크림 동그란 스푼으로 세 스쿱? 정도 하길래 난 그냥 아빠숟가락으로 대여섯번 떴다.
2. 준비한 두 개를 섞어준다
그러면 이렇게 이쁜 노란색이 나온다.
3. 식빵을 준비한 투게더 계란물에 적셔준다.
처음 할 때 나는 몇분 안재워두고 바로 해먹었었는데 오래 재워서 계란물이 푹 스며든게 훨씬 맛있다.
4. 펜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식빵을 굽굽한다 (불은 최대한 약하게 할 것)
5. 위에 얹고 싶은 토핑을 얹으면 완성!!
편스토랑에서는 바나나 구운거랑 초콜렛이랑 여러가지를 올렸지만 난 그냥 간단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떠서 올려봤다.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에 빵 찍어먹으면 쫀맛탱구리
아란이랑 엄마 해드렸는데 둘다 맛있게 먹어줘서 뿌듯했다 허허
27일
운전면허 주행시험 통과를 끝으로.. 드디어 내가 면허를 땄다!!!!!!!!!!
코스가 내가 생각했을 때 제일 어려운 코스가 걸려서 너무 떨렸었는데 다행히 감독관님도 친절하신 분이였고 어찌저찌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다.
그리구 난 이 날 도로위의 😇천사😇 를 만났다!
낮 시간이라 수지구청쪽에 차가 겁나 많아서 못끼어들고 있었더니 내 뒷차분이 끼어들 수 있게 기다려 주신 것이다 ㅠㅠ
그 분 덕에 경로 이탈로 탈락할뻔한거 면하고 끝까지 잘 갈수 있었다.
지금도 그때 조마조마 했던거 생각하면 손에 땀이나는 것 같다. 정말 감사했슴니다 🙏🏻
28일
원래는 아빠 해드릴려구 전날 밤 식빵 두개를 재워놨었는데 아빠가 점심에 안드셔서 나랑 아란이가 저녁에 자는 식빵들 깨워 잘근잘근 먹어치웠다.
다 먹고 나니 엄마도 퇴근 후에 드시고 싶다 하셔서 하나 남은 식빵을 호다닥 재웠다.
집에 바나나가 있는 김에 류수영 버전 프렌치 토스트처럼 바나나를 버터와 설탕에 굽고 만들고 엄마를 위한 토스트를 만들었다.
그 결과
따란 ~.~
바나나 구운게 내가 생각한만큼 이쁘고 맛있게 안돼서 속상했디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아이스크림을 빵 위에 얹으면 자꾸 녹아서 빵이 눅눅해지길래 따로 담아드렸다.
둘이 오랜만에 탄천 산책했는데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바람도 솔솔불고 아주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난 이제 컴활 공부하러 가야되는데 하 기 싫 군
낼 할무니 할아버지 뵈러 가는데 빨리 할머니한테 면허딴거 자랑하고 싶당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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